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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리뷰 (권력 구조, 비자금, 정의)

가장 나쁜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처음에는 당연히 깡패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친구와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정작 손에 피 한 방울 안 묻히고 모든 판을 설계한 사람들이 따로 있다는 사실이 훨씬 더 불편하게 남았습니다. 영화 은 그 불편함을 끝까지 놓아주지 않는 작품입니다.권력 구조 — 누가 진짜 판을 짜는가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솔직히 안상구라는 인물이 가장 위험한 존재처럼 느껴졌습니다. 폭력적이고 거칠고, 첫 장면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냅니다. 그런데 두 번째로 다시 봤을 때 제가 직접 느낀 건, 이 사람이 오히려 가장 아래에 놓인 인물이라는 점이었습니다.영화 속 권력 구조는 크게 세 층위로 나뉩니다. 신정당의 대선 후보 장피로를 정점으로, 조국일보..

카테고리 없음 2026. 7. 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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