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 단순한 재난 생존 영화가 아닙니다.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 속에 갇힌 한 남자의 이야기를 빌려, 사고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민낯을 정면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고 나서 한참 동안 멍하게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너진 터널보다 더 무서운 것이 화면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줄거리 — 터널이 무너지던 그 순간딸의 생일 케이크를 사들고 집으로 향하던 평범한 직장인 이정수. 그가 터널에 진입하는 순간, 갑자기 알 수 없는 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고 천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터널 붕괴로 그는 차 안에 그대로 고립되고 맙니다.정신을 차린 정수는 즉시 신고를 합니다. 구조 요청을 하자마자 가장 먼저 걸려온 전화가 언론사 기자였다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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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5.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