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 후 방향을 잃은 청년이 아마존 정글에서 11일을 혼자 버텼다. 실화다. 저도 처음 이 이야기를 접했을 때 그냥 흘려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뭘 해야 할지 몰라 막연하게 새로운 것을 찾아다니던 시기의 제 모습과 너무 겹쳐 보였기 때문입니다.군 제대 후 정글로 뛰어든 청년의 생존본능이스라엘 군복무를 3년 만에 마친 요시는 남미 오지로 여행을 떠납니다. 탐험에 미쳐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정글 가이드 칼을 따라 아무도 발을 들이지 않는 깊은 밀림 속으로 들어가죠.저도 전역 직후 비슷한 감각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군 생활 내내 누군가의 지시를 받으며 살다가 갑자기 모든 걸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오히려 그 자유가 무서워집니다. 요시가 검증도 안 된 가이드를 따라 위험한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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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1. 14:05